자녀교육

자녀 공부 (아이스크림 홈런 vs 밀크티)

IT가이디노 2020. 2. 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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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홈런이에요~


집에서 아이들 공부시키는게 얼마나 힘든지 깨달은 후 공부에 흥미를 갖게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였습니다. 와이프가 인터넷/서점 뒤져가며 괜찮을거 같은 문제점 사서 직접 가르쳐 봤지만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올해 초3 여자아이와 7살 된 2명인데 자녀 교육이 이렇게 힘든지 정말 몰랐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교육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상담을 받을까 하다 집에서 교육시킬 방법 찾다가 아이스크림 홈런과 밀크티를 10일씩 체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스크림 홈런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TV로 공부할 때 나오는 뚜루뚜루가 기본 케릭터라고 하네요. 일단 친근하게 접근하는 같더라구요. 전적으로 아이의 판단에 맡겨서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설명을 잘 들어보면 주관적으로는 아이스크림 홈런 좀더 쉽게 설명이 되는거 같네요. 초등학교까지는 어느정도 커버가 될거 같습니다. 26개월 (99,000원/월) 했으니 약 2년간 잘 지켜보고 후기 또 올릴게요. 그럼 지금 부터 간략히 비교 리뷰 해 보겠습니다.

밀크티

1. 체험용으로 와서 그런지 SAMSUNG 테블릿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진입할 때 안드로이드 기본앱도 보이고 밀크티 전용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좌측에 있습니다.

2. 기본 구성 : 매일매일 학습하기가 있습니다. 학습 후에는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밀크티에만 있는 기능이였습니다. (아이스크림에는 점수는 없어요 ^^)

3. 3학년 국어 학습 실행을 시키면 단원별 학습이 가능합니다.

4. 교육 내용을 보면 아이스크림 홈런과 거의 비슷합니다. 

5. 중점적으로 보게된 영어는 밀크티가 파닉스가 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종합하여 보면 체험용 기기라서 그런지 하드웨어는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었고요. 영어는 아주 짜임새 있게 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있는데 7살 남자아이가 많은 관심을 갖더라고요 ㅎㅎ

아이스크림 홈런

1. 외관 : 접었다 폈다 가능하고 손잡이가 있어 들고 다니가 편합니다. 내부는 밀크티와 같은 테블릿으로 되어 있어서 떨어트려도 커버가 있어 일단은 안심이 듭니다.

2. 기본 구성 : 오늘의 학습하고 특별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습을 마치게되면 아이스크림 콘을 제공해 줍니다. 콘을 갖고 다양한 물품 구입이 가능하네요. 이부분이 많은 동기부여가 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아래와 같이 보유콘으로 다양한 물건 구입이 가능해요. (취미/토이/문구/디지털/모바일상품권)


3. 오늘의 학습부터 ~ 예비초등까지 다양한 구성이 있습니다. 3학년 첫째아이 뿐만 아니라 7살 아이까지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4. 영어의 경우 파닉스도 밀크티와 비슷한데 첫 수업하는 아이에게 약간? 빠른 듯했지만 역시 어린아이들은 관심이 있으면 금방 따라잡더라구요 ^^

5. 다양한 전자책이 있더라고요. 밀크티보다 조금 더 많은양의 책이 있는 듯 합니다. 자세하 세어보진 않았지만 육안상으로는 쫌 더 많고 다양해 보였고요. 예비~2학년까지는 홈런이 읽어주기도 합니다. 3학년 부터는 본인이 직접 읽어야 하고요. 아이들에게 책 좀 읽자 했더니 홈런으로 듣고 있더라고요 ㅋㅋ 7살 아이가 참 좋아해요

 

간단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비교 결과는 앞서 작성해 드린 내용과 같이 아이의 의견을 100% 반영해서 결정했습니다. 저도 그 결과에 어느 정도 동의하고요. 앞으로 1년 후 사용 후기 리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코로나로 학원 보내기가 꺼려지는 시점에 집에서 홈런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괜찮은거 같네요. 실제로 지금 학원을 못 보내고 있고요. 아 참고로 오늘의 학습은 첫째 아이로 등록을 해서 둘째 아이는 오늘의 학습은 안되요. 부모님이 옆에서 같이 공부해주면 될 듯해요. 문제집으로 가르치는 것보단 집중도 있게 잘 따라하네요. 얼마나 오래동안 관심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단기적으로는 일단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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