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코웨이 인덕션 사용기

IT가이디노 2020. 3. 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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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사용해온 코웨이 인덕션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장단점 및 사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인덕션을 구입하면 알게된 사실은 가열 속도의 우선 순위는 인덕션 > 하이라이트 > 가스레인지 순으로 익덕션이 가장 빠르게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라면을 가장 빠르게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ㅋ) 가장 헷갈렸던 부분이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이 이였는데 가장 큰 차이점인덕션은 전자레이저처럼 전자의 이동을 통한 온도를 높이는 방식이고, 하이라이트는 표면에 열을 올려 직접 가열하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하이라이트는 되도록이면 구입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하이라이트도 사용해봤지만 잔열이 정말 오랫동안 남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 해주세요. 단 인덕션은 인덕션 전용 용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냄비가 인덕션이 사용이 가능한지는 자석을 붙여 보시면 됩니다. 자석이 붙이면 인덕션 사용이 가능합니다^^

코웨이 인덕션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크게 2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있고 1~3영역은 작은 냄비 3개 또는 길이가 기다란 냄비 가열 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각 숫자에서 온도 조절, 타이머 조절 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아래 보이는 기다린 동그라미를 터치하시면 1~3영역 중 냄비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알맞은 영역을 자동으 켜줍니다^^

3개의 인덕션은 라면 1개정도 끓일 수 있는 냄비 3개까지는 올릴 수 있습니다. 잡채같이 다양한 재료를 삶거나 볶을 때 4개의 냄비까지도 올라가더라고요^^ 

4번 화구는 메인입니다. 가장 활용도가 높고요 가열도 우수합니다. 찌개나 국 등을 끓일 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3번 모양 보이시나요? 각 위치에서 가열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전원버튼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각 화구별 9단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숫자는 보시는 것처럼 홀수만 표기되어 있는데 만약 온도 조절을 6으로 하고 싶으시면 5와 7을 동시에 터치하시면 됩니다. 동시에 4가지 화구를 모두 켜게 되시면 온도를 각각 최대 온도 설정은 7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아마도 전자제품이다보니 안전상 그렇게 설계가 된 듯 하네요. 타이머 설정도 가능합니다. 타이머 기능은 각 화구별 시계모양 아이콘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터치하면 기본 30분으로 설정되며, <o--o> 좌/우 버튼을 터치하여 시간 설정이 가능합니다. 한번 터치에 1분씩 변경되며 1초이상 누르시면 5분씩 변경 됩니다. ^^ 이외에 가열 기능말고 보온 기능도 있습니다. 또한 ⓣ 버튼은 터보입니다~ 정말 빠르게 끓습니다. 커피포트보다 빠르게 물이 끓어 오릅니다 :)

지금까지 사용법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사용해보면 느낀 장/단점 정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장점
1. 조리속도가 빠릅니다. (특히 라면 ㅋㅋ)
2. 조작이 간편하고 시간설정 기능이 있어서 음식 태울일이 없습니다. 
3. 하이라이트와 다르게 화상 걱정이 없습니다.
4. 주방이 좁은집에서는 상판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5. 가스비절감이 됩니다. 전기료 사용료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듯 합니다^^

단점
1. 불맛이 필요한 음식에 불맛을 입힐 수 없습니다.
2. 오징어, 쥐포같은 술안주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ㅜㅜ..

이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혹시나 하이라이트나 인덕션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고 인덕션을 추천 드립니다. 1년 넘게 사용해도 상판 손상이 거의 없습니다 ㅎㅎ 하이라이트는 열심히 관리하더라도 상판이 금방 지져분해집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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