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롯지후라이팬을 사용하다가 이번엔 무쇠 미니윅(12인치), 미니서빙포트(6인치)를 구매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코팅되어 나오는 무쇠주물팬인 스타우브, 무쎄 제품은 사용하기에는 편하지만 가격도 상당히 높고, 코팅이 손상되면 오래 사용할 수 없어서 고민하다가 롯지를 선택했습니다. 길들이기하는 과정이 힘들기는 하지만 와이프가 전문적으로 잘하기 때문에^^ㅋ
무겁긴 하지만 왠지 기분 좋네요~ 전문적으로 요리할 수 있을 거 같은느낌입니다. 주물팬인데 이렇게 이쁘게 매끈하게 잘나오는게 신기하네요.
앗 그런데...미니서빙포트 뚜껑에서 옥에티가 발견됐내요... 검은색 무언가가...혹시나 주물이 잘못된 줄 알고 걱정했는데 칼로 긁어내니 잘 떨어지네요^^ 다행입니다. 혹시 주물팬 구매하시면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이전에 사용하던 후라팬이 뚜껑이 필요해서 구입했습니다. 뚜껑에 보시면 가운데 뽈록뽈록한 뿔같은거 보이시죠? 무수분/저수분 요리를 가능하게 하는 용도입니다. 요리 재료에서 발생하는 수분이 물이 맺히면 아래로 내려갈 수 있도록 해주는 용도입니다. 후라이팬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으로 수차례 사용했기 때문에 길들이기가 되어 있습니다. 색이 반짝반짝하죠^^
뚜껑이 딱 맞네요~^^ 앞으로 더욱더 맛있는 요리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모양도 이쁘네요. 무쇠팬은 정말 관리가 중요합니다.
목적은 개봉기였지만 간략한 관리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1.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할 때 주방세제를 사용하시면 안되요. 무쇠가 흡수 합니다.
2. 설거지 후 물기를 반드시 제거해주셔야 됩니다. 그냥 두면 바로 녹이 올라 옵니다.
2. 설거지를 하고 나면 반드시 길들이기(기름칠)을 간단히 해주셔야 합니다.
간단히 이정도 공유 드렸고요, 저희 집은 인덕션을 사용하는데 주물팬 종류는 모두 인덕션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매시 참고하세요~ 다음은 미니웍을 이용한 요리를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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